↑ CJ헬스케어 오송공장에 방문한 베트남 식약청장 및 보건부, FLC그룹 관계자들이 오송공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CJ헬스케어] |
이번 방문은 베트남 최초의 제약 공단 설립을 앞둔 베트남 정부와 현지 건설사가 CJ헬스케어 오송공장의 선진 제약설비와 시스템을 견학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베트남의 부 뚜언 끄엉(VU TUAN CUONG) 식약청장을 비롯해 보건부 소속 정책총괄수석, 재무기획, 보험약가, 국제협력, 의료기기 담당 국장과 현지 건설사인 FLC그룹의 관계자들이 오송공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CJ헬스케어의 정제, 캡슐제 등을 생산하는 내용고형제 생산동과 자동화 창고, 품질동 등 오송공장의 시설들을 둘러보며 국내 제약기업의 선진화된 생산인프라를 체험했다.
CJ헬스케어 오송공장은 지난 2010년에 완공된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이다. 현재 국산 신약으로 허가 받고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케이캡정50밀리그램(성분명 테고프라잔)을 비롯해 정제,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우리나라 의약품 생산기지로 CJ헬스케어 오송공장이 베트남 정부관계자들에게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베트남에서의 활발한 사업교류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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