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오고 있다.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을 종합 심사해 다지인 우수성이 인정되는 상품에 정부 선정 마크인 GD를 부여한다.
이번에 상을 받은 콰이어트 씽크볼은 설거지시 물이 스테인리스와 닿으면서 발생하는 소음이나 식기가 부딪히면서 나는 소음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씽크볼 바닥은 물론 측면까지 백조의 특허기술로 제작한 특수패드를 이중 부착해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했다.
백조씽크 자체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일반 스테인리스 씽크볼은 60cm 떨어진 거리에서 물을 떨어뜨리면 약 80데시벨(dB)의 소음이 발생했다. 하지만 콰이어트 씽크볼은 일반 대화시 소음 수준인 60데시벨(dB)로 25% 낮게 나타났다.
콰이어트 씽크볼은 2018 핀업디자인 어워드(PIN UP Design Awards) 생활용품디자인 부분 최종 후보(FINALIST)에도 선정됐다. 백조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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