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녹즙은 전 제품에 접착제 라벨 대신 열을 가해 라벨을 밀착시키는 비접착식 수축 라벨 방식을 적용했으며,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페트병에서 라벨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이중 절취선을 도입했다. 또한, 재활용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모든 제품을 유색 플라스틱 대신 무색 페트병으로 전면 교체했다. 풀무원녹즙의 친환경 패키지 도입 지난 2012년부터 순차적으로 단행됐으며 올해 마무리됐다.
풀무원녹즙은 용기의 제조 과정에도 친환경적인 방식을 도입해 탄소 배출량을 대폭 줄였다. 올해부터 용기를 성형한 후 냉각하는 공정에서 지하수를 활용하는 방식을 채택해 기존의 오일 냉각 방식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76.1톤(2018년 11월 기준) 감축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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