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은 스마트 독서·학습 서비스인 '웅진북클럽'을 한 해 동안 가장 잘 활용한 회원을 선발하는 '제4회 웅진북클럽 리더스 어워드'를 통해 4명의 독서왕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웅진북클럽 리더스 어워드'는 회원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매년 우수 활용 사례를 찾아 소개하고 시상하는 '웅진북클럽'만의 특별한 시상식이다. 3명의 어린이가 세종대왕상을, 1명의 어린이가 빌게이츠상을 받았다.
연간 1637권으로 가장 많은 책을 읽어 '세종대왕상'을 수상한 홍수연(9세) 회원은 "숙제를 하거나 모르는 내용이 생겼을 때 '웅진북클럽'에서 검색해서 책을 읽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가장 어린 나이로 1596권을 읽어 '세종대왕상'을 수상한 최영기(6세) 회원은 "어린이집을 다녀와서 간식을 먹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엄마가 틀어주신 웅진북클럽 오디오북을 듣다 보면 어느 틈엔가 귀를 기울이게 되고 책을 읽게 된다"며 다독의 비결을 밝혔다.
올해 수상 소감에서는 '웅진북클럽'의 책 검색 기능과 오디오북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왔다. 언제든지 검색해서 관련된 책을 찾아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는 회원들이 많았다. 또 오디오북 기능을
수상자 전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되며 세종대왕상을 수상한 회원에게는 재학 중인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본인 이름으로 책을 기부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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