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찬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원·달러 환율이 수급에 반해 올라갈 때는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며 최근 환율 상승에 대한 개입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에 따라 한 때 1016원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은 1010원 선으로 급락했습니다.
안 국장은 또 최근 3일간 진행된 국제 유가의 하락으로,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개선 효과가 앞으로 1년 동안 80억 달러에 달한다며 7월 무역수지도 개선돼 소폭 흑자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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