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18 이노비즈인의 밤' 행사에서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양연호 기자> |
이번 행사는 지난달 결성된 '이노비즈 스마트공장 플랫폼' 발대식을 위한 자리로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현재 국회의원, 홍일표 국회의원,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 정부와 공공기관, 중소기업, 회원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결성된 이노비즈 스마트공장 플랫폼은 이노비즈 기업들이 모여 컨소시엄을 구성, 수요기업에게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민간주도 플랫폼이다. 중소기업 환경에 맞게 최적화되고 전문화된 '중소기업형 표준 모델'을 수립하기 위한 취지로 총 4개 분야 15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노비즈 스마트공장 플랫폼 의장사를 맡고 있는 텔스타-홈멜 임병훈 대표는 이날 발대식에서 "이노비즈 기업은 모두가 스마트공장의 수요기업이면서 공급기업"이라며 "이노비즈 기업 주도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 기업을 선정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금일 정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에 대해 제조기반의 이노비즈 기업들도 긍정적인 기대가 크다"며 "이에 발맞춰 민간 주도로 중소기업 환경에 맞는 전문화·고도화된 중소기업형 스마트공장 표준 모델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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