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공급이 중단되면서 GM대우가 오늘(21일)도 생산이 중단됩니다.GM대우가 법원에 제출한 가처분 신청은 받아들여졌지만, 타이어 업계는 오늘(21일)도 공급을 중단하고 내일(22일)이나 공식 방침을 내놓을 예정입니다.GM대우는 이렇게 되면 천 6백대 가량 생산차질을 빚을 전망입니다.한국타이어는 완성차 업체와 아직 한곳도 협상을 타결하지 못했지만 다른 업체들은 최소한 협상을 하고 있는데, GM대우는 협상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GM대우는 이에 대해 4개월 만에 또 가격을 올려달라는 것은 장기 공급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