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 경제ㆍ경영학자 118명이 오늘 오전 '공동성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의 경질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강만수 경제팀이 무리하게 7% 경제성장을 고집하고, 인위적 환율상승을유도함으로써 수입물가와 국내물가 폭등을 야기해 지금의 경제난국을 가져왔다고 주장했습니다.교수들은 이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확보가 필수적인데 강 장관은 이미 국민과 시장의 신뢰를 잃은 지 오래라며 즉시 강 장관을 경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