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미는 일반적인 소시지와 달리 훈제가 아니라 발효 건조를 통해 만드는 소시지다. 살라미 뮤지엄은 이같은 살라미의 숙성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맛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뮤지엄에 실제로 살라미를 숙성시켜 생산하는 공간이 있다.
살라미뮤지엄에서 생산하는 '블루미살라미'는 블루미치즈인 까망베르, 브리치즈와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겉에 하얀 가루가 뽀얗게 피어
살라미뮤지엄은 육가공 전문업체 에쓰푸드 존쿡델리미트가 운영하는 한남동 '더 샤퀴테리아' 인근 지하에 위치해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료는 무료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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