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최양하 한샘 회장 "O4O 통해 온라인 혁신 이루자"

↑ 최양하 한샘 회장이 2일 서울 상암 사옥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샘]

최양하 한샘 회장은 2일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O4O) 사이트 구축을 통해 온라인 혁신을 이루고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고객감동 ▲미래 신성장 개발 ▲10조 경영시스템 구축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 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변화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키우고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객감동과 관련해서 최 회장은 "단지 양품의 수준이 아니라 명품 수준으로 만들어 '역시 한샘 제품은 다르다'는 평가를 소비자로부터 듣겠다"며 "이를 통해 단골고객 50%에 도전하자"고 다짐했다.
최 회장은 "세계에 없는 비즈니스 모델인 건재패키지 사업을 완성해 우리가 목표로 하는 5일 시공, 소비자 금융 지원, A/S 품질보증을 이룬다면 어느 업체도 따라오지 못하는 굳건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0조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사업본부별 책임경영체계를 갖춰가고 전략기획실 기능을 강화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최 회장은 "고객과 사원, 주주, 판매점, 협력회사, 관공서, 지역사회로부터 사랑 받고 존경 받는 회사가 되겠다"며 "이를 통해 우리의 사명인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발전에 공헌'하고 주거환경 부문 최강 기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