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쇼핑부문 친환경 보냉패키지. [사진 제공=CJ ENM] |
종이 보냉박스는 알루미늄 라미네이트 필름을 붙인 종이판을 박스 안에 포함해 냉동을 유지할 수 있다. 스티로폼 박스보다 보냉 효율성이 90% 이상 높아 식품 신선도 유지에 탁월하다. 규격에 맞춰 포장재를 활용할 수 있어 과대 포장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아이스팩 역시 친환경으로 구성된다. 기존 아이스팩은 화학 성분을 포함한 젤리 형태의 보냉재로 하수구에 흘려보낼 경우 수질 오염의 우려가 있는 반면 친환경 아이스팩은 물로 이뤄져 손 쉽게 분리 배출이 가능하다. 또 최종 박스 포장은 종이테이프로 마감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군포 물류센터에서 직배송이 가능한 '한일관 전통갈비탕' 식품에 친환경 보냉패키지를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종이 보냉 패키지는 일반 스티로폼 포장에 비해 약 68% 이상 가격이 높다"며 "유통업계 친환경 포장을 확산한다는 생각으로 친환경 패키지를 적극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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