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로프] |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기반을 둔 바톤SOS는 차량 사고를 스스로 인지해 자동으로 신고를 해주는 제품. 교통사고 발생 시 센서가 스스로 사고를 인지하고, 30초 안에 사고 위치와 긴급 구조 요청 문자메시지를 119 응급센터에 전송한다. 이 기기를 장착한 차량이 다른 차량이나 물체과 충돌해 급격하게 회전하거나 급정거하게 되면, 기기가 스스로 데이터 값을 분석해 사고를 인지하는 메커니즘이다.
대형사고 시 운전자가 사고로 의식을 잃더라도 주변의 제보자 없이도 기기 스스로 구조 요청을 하므로 구조 지연으로 인해 환자의 피해가 커지는 일을 막을 수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경미한 접촉 사고 시에는 운전자가 기기의 버튼을 3초간 누르면 차량 보험사와 자동으로 전화 연결이 가능해 다양한 종류의 사고에 대처할 수 있다.
조성수 로프 대표는 "바톤SOS는 차량사고 발생 초반 시간대에
그는 "향후 바톤SOS를 사고예방과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복합 스마트기기로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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