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스의 2019 가을겨울(FW) 남녀통합 컬렉션 [사진제공 = LF] |
닥스는 올해로 탄생 125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컬렉션을 관통하는 테마는 '영국 문학'으로,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들의 작품에서 영감받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닥스는 영국 문학 속 자연환경과 고풍스러운 교외 저택을 모티브로 컬렉션을 완성하는데 집중했다.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그대로 반영했으며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의 변화를 담아냈다.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올리브 그린, 브라운 등의 색상을 컬렉션 전반에 걸쳐 주요하게 사용했으며 입체감을 살린 체크와 핀스트라이프, 헤링본, 아가일 패턴은 물론 화려한 꽃무늬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닥스는 브랜드의 125주년 역사를 기념해 이전에 볼 수 없던 체크패턴을 새롭게 탄생시켜 브랜드의 정통성과 가치를 계승했다. 이색적인 색상으로 조합된 125주년 체크패턴은 아우터, 셔츠, 니트 등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됐다.
이번 컬렉션은
[김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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