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전문 프랜차이즈 썬앳푸드가 홍콩·싱가포르에 이어 대만에 진출했다. 썬앳푸드는 대만 타이베이 브리즈난샨 빌딩에 매드포갈릭 대만 1호점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매드포갈릭은 2001년 썬앳푸드가 선보인 마늘 테마 F&B 프랜차이즈다.
매드포갈릭 대만 1호점은 타이베이의 상징 101타워와 인접해 있는 브리즈난샨 빌딩에 위치해있다. 총 272m 높이의 난샨플라자와 7개층의 라이프스타일 아케이드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 아트레 쇼핑센터, 미국 블루보틀 커피, 스미스앤월렌스키 스테이크하우스, 한국 젠틀몬스터 등 글로벌 리테일 브랜드가 대거 입점했다.
대만 매드포갈릭은 마카오 및 홍콩 최대 외식기업 중 하나인 퓨처브라이트그룹에서 총괄 운영한다. 퓨처브라이트그룹은 홍콩 내 매드포갈릭 3개점, 썬앳푸드의 글로벌 한식브랜드 비스트로서울 1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박태현 썬앳푸드 해외
사업총괄부장은 "매드포갈릭 대만 1호점은 14미터의 층고에서 경험할 수 있는 높은 개방감과 스케일을 자랑하며 비주얼적인 완성도가 매우 인상적인 매장으로 평가된다"며 "브리즈난샨 1호점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대만 시장확대 및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이뤄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