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윤여철 사장은 "지부교섭을 풀어나가기 위해 노사가 지혜를 모아 마무리하는 등 우리의 생존과 고용을 안정적으로 다지는 하반기를 열어갈 때"라고 밝혔습니다.윤 사장은 담화문을 통해 "좋은 회사에 다닌다고 자부해야 할 우리가 언제까지 노사관계 때문에 비난과 질타를 받아야 하는지 답답하다"며 이같이 호소했습니다.윤 사장은 또 "더는 중앙교섭 문제로 파업이 계속되고 혼란이 가중되어선 안 되고, 지부교섭에 노사가 함께 지혜를 모을 때"라고 말했습니다.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내일(5일)부터 임단협 교섭을 재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