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설을 앞두고 우리 술로 구성한 '국순당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차례전용 술 '예담'은 전통 제법에 맞게 빚은 순수발효주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왕실의 '종묘제례'에서도 13년째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700㎖, 1000㎖, 1800㎖로 판매된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사라진 우리 술을 국순당이 복원해 선보인 송절주, 자주, 이화주, 사시통음주, 청감주 등으로 구성됐다.
증류소주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증류소주 려(驪)세트 특1호'는 여주산 고구마를 상압증류한 후 옹기에 담아 숙성시킨 증류소주 려 2병과 전용잔 2개로 이뤄졌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