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은 금강산 사태가 장기화하면 비상인력운영계획 2단계를 발동해 금강산 현지 인원의 절반가량을 철수시킬 방침입니다.현대아산은 비상인력운용계획 1단계로 지난달 말에 25명을 철수시켜, 현재 금강산에는 47명만 남아있으며 사태가 장기화하면 20여 명만 남기고 모두 귀환시킬 계획입니다.이럴 때 온천장과 호텔 등 관광에 필요한 기본 시설을 유지하고 보수하기보다는 관련 시설이 크게 훼손되지 않도록 현상 유지를 하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편, 고 정몽헌 회장 추모행사를 위해 금강산을 방문했던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은 오늘(5일) 돌아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