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의 여파로 남북관계가 극도로 악화한 가운데 섬유업계가 투자시찰을 목적으로 개성공단 방문을 추진 중 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섬유업계 개성공단 투자시찰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시찰단 참가를 희망하는 섬유업체들의 신청을 오는 8일까지 받습니다.섬유산업연합회는 섬유업체의 임원급 이상 70여 명 규모로 시찰단을 꾸려 통일부의 방북 허가를 받는 대로 오는 10월 초에 개성공단을 찾는다는 계획입니다.개성공단은 최근 파행상태에 빠진 남북관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정상적으로 가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