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 이석주)이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수여하는 2018년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29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18년 대한민국 일자리 창출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민간기관부문 표창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제주항공을 비롯해 민간부문에서 총 4개 기업과 단체, 공공부문에서는 4개 기관과 3명의 개인이 표창을 받았다.
제주항공은 △청년 일자리 창출 △업계 최초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고용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정규직 전환을 통한 고용안정성 강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2014년 366명을 시작으로 회사의 외형 성장에 발맞춰 지난해 2배 수준인 774명을 채용하
회사 관계자는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기업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사회적 책임 가운데 하나"라며 "올해에도 적극적으로 신규 채용을 진행해 2020년대 항공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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