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미국 전지훈련 떠나는 리틀야구대표팀에 구급용품 등 전달

↑ 서호영 동국제약 이사(오른쪽)가 박종호 리틀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구급용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동국제약]

동국제약은 지난달 30일 경기 화성시의 리틀야구 전용경기장 화성드림파크에서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에 '마데카솔연고' 등 구급용품 20여종이 담긴 구급함과 야구용품 등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은 전력 강화 훈련과 국제 대회 참가를 위해 이날 미국으로 출국한다. 동국제약은 지난 2011년부터 해외 전지 훈련을 떠나는 리틀야구 대표팀에 구급함 등을 후원해오고 있다.
전달식 자리에는 한영관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리틀야구 대표팀의 박종호 감독과 선수들, 서호영 동국제약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영관 회장은 "2018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리 선수들이 국제 경기에서 기량을 펼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호영 이사는 "어린 선수들이 운동을 하며 승부에 앞서 멋진 스포츠맨십을 함께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를 통해 한국리틀야구연맹 이외에도 한국유소년축구연맹,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어린이 봄 나들이' 등을 후원하고 있다. 또 녹색어머니회에 구급가방을 지원하고 국립공원 산행안전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공익활동을 지속하는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