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IB(투자은행)업계와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오는 21일로 예정된 넥슨 예비입찰에서 텐센트,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한다.
넥슨 게임을 중국에서 배급하는 텐센트는 넷마블 지분 17.6%를 보유한 3대 주주다. MBK파트너스가 대부분의 인수 대금을 조달하고, 넷마블이 넥슨 경영에 참여하는 방식이 유력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달 넥슨 인수전 참여 의사를 밝혔지만
이와 관련해 넷마블은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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