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오늘의 뉴스입니다.
외식업체 사장 500명에게 최저임금이 얼마면 적정하겠냐고 물어봤더니 평균 7,352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가 결정한 올해 최저임금 8,350원과 비교해봐도 시간당 무려 1,000원가량 차이가 나는 셈입니다.
정부와 일선 현장의 생각이 얼마나 다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금액 차이입니다.
이러다 보니 향후 최저임금 상승에 대해서도 외식업체 사장 5명 중 4명(81.9%)이 '적정하지 않다'고 답했고,
또 3명 중 2명(67.3%) '지난해 경영사정이 전년보다 나빠졌다'고 응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