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그룹 임원 겸임률 53%…충실한 임무수행에 부정적" [사진 = 연합뉴스] |
두산은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등 자회사의 실적 호조와 수익성 개선에 따라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대 실적을 거뒀다.
다만 두산건설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됨에 따라 당기순손실 3405억원의 적자를 냈다. 건설경기가 상당 기간 침체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하고 선제적 조치로 대손충당금 설정 등에 약 5000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을 반영했다.
회사 측은 올해 계획된 주택 할인분양과 지연 프로젝트의 올해 예상 손실액 등을 선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각사별로 두산 사업부문은 자체사업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3조5835억원, 영업이익 2477억원을 기록했다. 지게차와 연료전지, 면세사업 등의 성장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18%
두산중공업은 연결기준 매출액 14조7611억원, 영업이익 1조17억원으로 각각 6.6%, 9.7% 성장했으며 두산건설은 매출액이 1조5478억원으로 0.8%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52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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