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렌즈 제조업체인 케미렌즈가 30~40대 소비자에게 기능성 렌즈 사용의 중용성을 강조했습니다.
케미렌즈에 따르면 60~70대에서 주로 발병해 대표적 노인성 안질환로 통하는 백내장이 30, 40대의 건강한 성인에서도 나타나 중년들의 눈 건강을 위협합니다.
실제로 지난해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30~40대의 건강한 성인 266명의 눈을 정밀검진한 결과 10명 중 3명에게서 백내장이 발견됐습니다.
케미렌즈는 흡연을 피하는 것 외에 과도한 야외활동을
케미렌즈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우리나라도 햇볕이 점점 강해져 자외선을 피해 주는 것이 좋으며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퍼펙트UV렌즈, 선글라스, 변색렌즈 등을 착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