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중공업이 건조한 교육 실습선. [사진 제공 = 한진중공업] |
이 자리에는 박백범 교육부 차관,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곽병선 군산대 총장, 박성현 목포해양대 총장, 정병석 전남대 총장,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 신홍섭 한국해사기술 사장,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 이윤희 한진중공업 사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름이 붙여진 실습선은 목포해양대, 한국해양대, 군산대, 전남대 등에서 학생들이 항해 및 기관에 대해 배우는 실습과 훈련 등에 사용된다. 항해사, 기관사 등 해기사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은 실습선 승선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국내 대학의 기존 실습선 대부분이 선령 20년이 넘는 노후선박이어서 그간 학생들의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 등 문제가 제기돼 왔다고 한진중공업 측은 전했다.
한진중공업은 국립대, 교육부 등의 노력 끝에 지난 2015년 발주된 실습선 8000t급 2척과 2000t급 3척 등 모두 5척을 수주한 바 있다. 실습선들에는 실제 상업운항하는 선박과 비슷한 수준의 장비와 시설이 설치됐다.
한진중공업은 "신형 실습선은 복원성과 안전성 강화 설계가 적용된 최신형 실습선으로서 보다 안전하고
앞서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제주대의 실습에 활용될 아라호의 명명식을 가진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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