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은 로드 자전거 '아팔란치아 XRS14', 픽시 자전거 '퀘이크(QUAKE)', 하이브리드 자전거 '펠릭스(felix)' 등 총 3종으로 10대에게 인기가 많은 스테디셀러 차종이다.
로드와 픽시 신제품은 청소년의 이용편의를 반영해 프레임사이즈를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 크기는 성인 신체 사이즈에 맞춰져 있어 청소년이 이용하기엔 불편함이 따랐다. 이번 신제품은 청소년의 신체크기에 맞춘 작은 사이즈를 출시해 키가 145~150cm인 이용자도 부담 없이 편안하게 라이딩 할 수 있다. 또 세련된 느낌을 선호하는 청소년의 취향을 반영해 미니멀한 디자인에 컬러감을 강조했다.
로드자전거 신제품 'XRS 14'는 상대적으로 편안한 승차 자세를 유도해 보다 안정적인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타이어는 로드 자전거 트렌드에 맞춰 폭을 25mm로 확대해 안정성과 접지력을 높였다. 컬러는 블랙, 네온레드, 네온민트 3가지다.
픽시 자전거 '퀘이크(QUAKE)'는 10대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컬러와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해 6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유니크한 디자인의 기어 크랭크와 프레임 접합 부분을 매끄럽게 만드는 스무드웰딩 공법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주니어용 하이브리드 자전거 '펠릭스'는 22인치 바퀴를 적용해 초등학생이 타기 적합한 제품인데, 일반 어린이 자전거와 차별화된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하이브리드 자전거 형태는 유지하면서 신장이 작은 초등학생이 타고 내리기 쉬운 곡선형 프레임을 사용했다. 다양한 지형에서도 단계별로 쉽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청소년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고 10대가 선호하는 디자인과 기능을 추가해 청소년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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