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에이스테크놀로지는 5G 상용 제품을 비롯해 글로벌 통신사업자에게 공급되는 이동통신 기지국 안테나 및 모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전시는 5G 상용 제품, LTE Advanced, 인빌딩 멀티 솔루션, Advanced 전장 모듈, RF 필터 및 커넥터·케이블 액세서리, 시연 등 6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5G 상용 제품 섹션에서는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시작된 이동통신 5G 상용 서비스에 적용된 대용량 다중입출력 안테나와 필터 유닛(Massive MIMO Antenna & Filter Unit: AFU) 3종을 전시한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기존 4G LTE 보다 20배 이상 빠른 속도로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등을 지원할 수 있는 5G 상용 안테나 필터 유닛을 지난해 개발해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LTE Advanced 안테나 섹션에서는 적은 투자비용으로 기존 LTE의 데이터 트래픽 용량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는 듀얼 빔(Dual Beam) 안테나, 최신 풀 와이드 밴드(Full Wide Band) 안테나 등 현재 한국, 미국, 베트남, 인도, 일본의 통신 사업자에 상용 공급하고 있는 안테나 10여종을 선보인다.
또 PIM 문제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신기술이 적용된 RF 필터와 5G 자율주행 핵심기술인 전장용 스마트 안테나,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안테나 등을 전시해
홍익표 에이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MWC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에이스테크놀로지가 5G 선도 기업임을 각인시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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