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롯데백화점] |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롯데백화점 웨딩멤버스를 온라인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이번에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롯데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결혼 준비에 예물, 혼수 등 평균 1000만원 이상의 금액을 지출해 백화점 웨딩멤버스를 이용할 경우 그 다음해에 백화점 VIP로 선정이 된다"며 "따라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려는 고객들이 많아 롯데백화점의 웨딩멤버스는 지난 3년간 약 5만 명의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웨딩멤버스 홈페이지'에서 가장 크게 바뀐 점은 온라인 웨딩멤버스 가입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각 점포에 위치한 웨딩센터나 사은행사장에 본인 신분증과 예식장 계약서 또는 예식 관련 계약 서류를 지참, 방문해야 가입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온라인으로 가입한 후 관련 서류를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또 웨딩 멤버스 가입 후 9개월 간 적립되는 롯데백화점 웨딩 마일리지를 홈페이지 상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업계 유일의 직영으로 운영되는 웨딩 컨설팅 온라인 상담 및 방문 상담 예약과 혼수 상품 구매 리스트 확인, 전자영수증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웨딩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4월 30일까지 두 달 간 웨딩 홈페이지에서 매일 100명에게 '엘포인트' 2000점을 증정하는 게 대표적이다. 12월 31일까지는 웨딩 멤버스 이용 후기를 작성한 고객들 중 매월 10명을 선정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기존의 웨딩서비스를(웨딩컨시어지, 웨딩마일리지 등) 더욱 강화하고, 결혼을 앞둔 고객들에게 보다 쉽게 접근하고 준비할 수 있는 혜택과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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