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삼성전자] |
이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갤럭시S10 LTE 버전을 쓰다가 갤럭시S10 5G로 교체할 경우 출고가 전액을 보상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만 가입비 3만원과 교체시점에 본인 부담금 3만원 등 총 6만원은 별도로 내야 한다. 갤럭시S10 5G 모델의 사전예약은 이달 22일 시작돼 3월 말 이통3사의 5G 서비스 상용화에 맞춰 개통될 예정이다.
MY 5G클럽 가입은 이달 13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가입 금액은 3만원이다. T멤버십 할인도 할 수 있다. MY 5G클럽에 가입한 고객은 '갤럭시S10 5G'를 출시일 이후 10일 내에 구매하면 본인 부담금 3만원을 추가로 내고 S10 LTE 단말 출고가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KT 역시 갤럭시S10 구매 고객이 5G 모델로 변경 후 기존 LTE 단말을 반납하면 출고가 전액을 보상하는 프로그램인 '슈퍼찬스'를 시행한다.
슈퍼찬스 가입은 13일까지며 가입 금액은 3만원으로 멤버십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가입한 고객은 갤럭시S10 5G가 출시된 후 10일 안에 구입하면 가입금액 외에 본인 부담금 3만원을 추가로 내고 갤럭시S10 LTE 단말 출고가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13일까지 총 10일간 갤럭시S10 LTE 모델을 구매해 사용하다가 5G 단말 출시 후 10일 내로 기기를 변경해주는 'S10 The 슈퍼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입 금액은 3만원이며 갤럭시S10 5G 단말 최초 출시일부터 10일 내 LTE 단말 반납 및 기기변경 시 추가 3만원으로 S10 LTE 단말기 출고가의 최대 100%를 보상받을 수 있다.
멤버십 등급에 관계없이 가입 시에는 멤버십 포인트 전액 차감, 반납 시 최대 2만원을 차감할 수 있어 5만원 이상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의
이통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5G 단말기를 이용하고 싶은데 출시 전 급하게 변경해야 하거나 갤럭시S10 LTE 및 5G 단말기를 모두 체험해보고 싶은 고객을 위해 기획됐다"며 "이를 통해 단말 변경 부담을 확실하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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