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면건면. [사진 제공=농심] |
같은 기간 신라면건면은 대형마트 라면매출 순위에서도 '신라면'과 '짜파게티'에 이어 3위에 올랐다. 3세대 신라면으로 불리는 신라면건면은 튀기지 않은 면으로 칼로리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에 농심은 녹산공장에 신라면건면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생산량을 2배로 늘리는 등 폭발적인 수요 대응에 나선다.
녹산공장 전용라인은 품목 교체에 따른 라인 정지가 없어 생산성이 월등히 높다. 생산라인이 구촉되면 신라면건면 생산량은 하루 최대 21만개에서 43만개로 대폭 늘어난다.
멸치칼국수 등 기존 건면제품들은 구미공장으로 이원화해 생
농심 관계자는 "유통현장에서 신라면건면 요청이 쇄도하고 일부 매장에서는 품귀현상까지 빚어지는 등 출시 초반 분위기가 뜨겁다"며 "공급이 늘어나는 만큼 대형마트, 편의점 등의 판촉행사와 온라인 마케팅 등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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