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미술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한 특별전으로 회화, 사진, 조각,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팝아트 거장 로버트 인디애나 작가의 'LOVE'는 뉴욕 맨해튼 55번가에 설치한 작품과 동일한 에디션으로 출품합니다.
국내 미술관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이불 작가와 최우람 작가의 작품 등이 눈길을 모읍니다.
▶ 인터뷰 : 심진솔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큐레이터
- "과거와 현재, 그리고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소장품들이 존재하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 중 현대미술에 초점을 맞춰 그동안 소개해 드리지 못했던 대형회화와 설치조각 작품을 위주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시를 통해서 새로운 시도와 시각을 담을 미술품들을 만나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영상취재: 김광원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