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철이 임박한 가운데 수도권에서 전세금 1억 원 미만의 아파트가 2년 전보다 많이 감소해 서민들의 전셋집 마련이 더욱 힘들어졌습니다.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전세금이 1억 원 미만인 아파트는 111만 9천493가구로 2년 전 138만 7천131가구에 비해 26만 7천 여 가구가 줄었습니다.서울도 1억 원 미만 전세가 22만 3천872가구에서 14만 6천389가구로 7만 7천 여 가구, 무려 34%가 사라졌습니다.부동산써브는 전세금이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서민들의 이사 주기인 2년 전보다는 여전히 많이 올랐다며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은 곳은 급전세도 많은 만큼 전세금이 부족한 경우 이들 지역을 노려볼 만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