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제

애플 `에어팟2` 베일 벗었다…삼성 `갤럭시버즈`와 격돌

기사입력 2019-03-21 15:4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에어팟2, 갤럭시버즈 스펙 비교. [그래픽 = 김승한 기자]
↑ 에어팟2, 갤럭시버즈 스펙 비교. [그래픽 = 김승한 기자]
애플이 2세대 무선이어폰 '에어팟2'를 현지시간으로 20일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갤럭시버즈'를 공개한지 정확히 한 달 만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를 공개하며 애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반응은 좋았다. 저렴한 가격에 삼성의 최신 기능이 탑재되면서 고객 호평이 이어졌다.
이는 '판매 대박'으로 연결됐다. 공식출시 6일 만에 주문이 폭증하면서 갤럭시버즈는 삼성전자 온라인 쇼핑몰에서 일시적으로 품절됐다. 품절사태에 웃돈으로 거래되는 상황까지 생겼다.
애플은 2세대 에어팟 출시로 반격에 나섰다. 에어팟2는 1세대보다 2만원 저렴하지만 통화시간이 늘어나고 음성비서가 탑재되는 등 기능은 대폭 향상됐다.
에어팟2는 헤드폰·이어폰 전용으로 새로 개발한 H1 칩이 탑재돼 전작 보다 통화시간이 50% 늘었다. 연결 시간도 두 배 빨라졌다.
또 에어팟에서 처음으로 애플 음성비서 '시리'를 호출할 수 있게 했다. 1세대 에어팟에서는 본체를 터치하고 나서야 음성 명령을 할 수 있었지만 이 제품은 "시리야"라고 말하고 노래를 바꾸거나 전화를 걸고 음량을 조절할 수 있다.
무선 충전 기능도 추가됐다. 기본 충전 케이스 모델과 무선 충전 케이스 모델이 함께 출시됐다. 무선 충전 케이스는 Qi-호환 충전 장치를 사용한다. 기본 충전 케이스 모델은 19만9000원, 무선 충전 케이스 모델은 24만9000원이다. 무선 충전 케이스 단품만 구매하려면 9만9000원이다.
출시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올봄 안에 애플 스토어 매장에서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버즈는 하만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 음향 기술을 적용한 무선 이어폰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장시간 사용, 운동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갤럭시버즈는 귀에 착용한 채 손가락 터치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제품 안팎에 각각 마이크가 탑재돼 소음상황을 인식하고 통화를 할 때 외부 소음을 차단해 준다.
방수 기능을 탑재하고, 한번 충전으로 음악 재생은 최대 6시간, 통화는 최대 5시간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S10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충전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옐로 등 3종이며 가격은 15만9500원이다.
한편 무선 이어폰 시장은 올해도 쑥쑥 클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무선 이어폰 시장은 2019년 7390만대에서 2022년에 1억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종합뉴스 주말용 배너
화제 뉴스
  • '세계 4위 목표' 한국 방산 역량 주목한 외신
  • 민주당 "협치 포기한 정부·여당의 '비밀 만찬' 한심하기만 해"
  • "428억 원 이재명 측에 나눠주기로"…과거 발언 인정 주목
  • 인천 빌라서 10대 형제 숨진 채 발견...부모는 뇌사
  • "우리는 왜 못 이기나"...중국 축구 팬의 절규
  • [카타르] 죽음의 조 '빅 매치' 온다...독일 vs 스페인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