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진섭 제 20대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이 21일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서울우유협동조합] |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제20대 조합장은 21일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신제품 개발과 더불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창범 낙농진흥회장과 이승호 낙농육협회장, 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김형신 농협중앙회 서울지역 본부장 등 19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해 총 매출 1조6700억원을 기록했다.
문 조합장은 "FTA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산 치즈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2020년 통합 신공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조기 안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의 낙농 지원 및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선거는 총 선거인 1592명 중 1546
문 조합장은 파주시 축산계장을 거쳐 서울우유협동조합 제12대~15대 대의원, 제14~15대 이사, 제22대~24대 감사를 역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까지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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