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금융그룹인 HSBC가 한국의 '9월 위기설'에 기름을 부은 영국 일간 더 타임스의 보도에 대해 과장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HSBC는 더 타임스의 보도에 대한 공식입장을 통해 "한국이 대외 지급불능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1997년 금융위기 때와 비교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주장했습니다.또한 "2천430억 달러로 공식 보도된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명목상 단기 채무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국제수지 위기가 일어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