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
최근 모델 이소라, 가수 나르샤 등 여러 연예인들이 다이어트의 비결로 레몬밤을 언급하면서 레몬밤의 효능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레몬밤은 지중해 연안 유럽에서 2000여 년 이상 재배된 꿀풀과의 다년초 식물로 내장지방을 분해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로즈마린산이 풍부하게 함유돼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 내성이나 중독성이 없어 독일에서는 수면증을 치료하는 약재로, 유럽에서는 수면이나 스트레스를 돕는 식품으로 활용될 정도로 심신안정에 도움을 준다.
한편 레몬밤에 들어있는 로즈마린산 성분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해 암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레몬밤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의 암세포 성장률이 33% 이하로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존재한다.
이처럼 다양한 효능을 지닌 레몬밤은 추출 분말, 젤리, 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하지만 주로 차를 타서 마신다. 단 일반 레몬밤 잎을 차로 우려내면 극적인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다. 하루 권장량인 32.4mg에 해당하는 로즈마린산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200ml 레몬밤차를 50잔 가까이 마셔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레몬밤 분말이나
단, 과다 섭취 시 구토, 복통, 현기증 등이 나타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하며 특이 체질일 경우 섭취를 피하거나 전문의와 상담 후 먹는 것이 좋다.
[디지털뉴스국 이유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