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창립 63주년…기업사 헌정

아모레퍼시픽은 용인 인재개발원에서 창립 63주년 기념식을 갖고 기업사 '미의 여정, 샘, 내, 강, 바다'를 헌정했습니다.임직원과 사외이사 등 4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기념식에서 서경배 대표이사는 최근 경제 상황이 어려움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오늘의 어려움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결정적인 기회로 만들자고 참석자들을 독려했습니다.'우리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난 2년 동안의 제작과정을 거쳐 발간된 기업사가 헌정됐습니다.제목 '미의 여정, 샘, 내, 강, 바다'는 동백기름을 만들어 팔던 개성지방의 조그만 가게에서 비롯된 샘이 오늘날 아모레퍼시픽이라는 큰 바다가 되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