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판매실적과 영업이익 추이. [자료 제공 = 하나금융투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분기 매출 6조2000억원, 영업이익 155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0.3%와 3.6% 늘어났을 것이란 전망치다.
유재선 연구원은 "자원개발 부문은 미얀마 가스전 판매량이 일산 5억8000만입방피트로 전년 대비 2.5% 감소할 전망"이라며 "중국 측 내부 가스관 유지보수 영향으로 일정기간동안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높은 유가의 판매단가 반영으로 이익 증가가 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가스전 이익 규모가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적어도 3~4년 미뤄도 된다고 분석했다. 최근 아시아 LNG 스팟 가격이 크게 하락하며 파이프라인 판매 실적의 안정성 우려가 제기됐지만, 현재 LNG 현물 가격은 PNG보다 경쟁력이 있는 상황이고 2분기 비수기 이
유 연구원은 "신규 사업의 이익 기여가 확인되거나 배당성향에 관한 정책이 가시화된다면 주가는 추세적 반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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