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 2025년까지 CO2 배출량 15% 절감

↑ 폴크 숀펠트 박사 [사진촬영 = 최기성 기자]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 만트럭·버스(MAN Truck·Bus)가 오는 2025년까지 디젤엔진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올해보다 15% 이상 절감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만트럭·버스 자재 개발 총괄책임자인 폴크 숀펠트 박사는 9일(현지시간) 독일 뉘른베르크 엔진 공장에서 열린 한국 기자 간담회에서 디젤엔진의 환경오염 대책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숀펠트 박사는 "배기가스를 절감하는 부분이 만(MAN) 디젤엔진 연구개발 핵심"이라며 "배기가스 후처리 시스템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디젤엔진을 친환경적으로 만드는 노력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뉘른베르크 = 최기성 디지털뉴스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