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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10일 개인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평생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훈련비를 지원하는 '평생내일배움카드' 도입을 골자로 한 '사람 투자 10대 과제' 및 '직업능력개발 혁신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기존 내일배움카드는 실업자와 재직자가 대상이며 유효기간은 실업자 1년, 재직자는 3년이다. 정부 지원 규모는 1인당 200만~300만원이다. 내년에 도입되는 '평생내일배움카드'는 발급 대상에 실업자·재직자 구분을 없애고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자영업자 등의 참여도 장려한다. 지원한도는 300~500만원이며 카드 유효기간은 5년으로 확대된다.
아울러 직업능력개발 혁신 방안에는 신기술분야 훈련 확대와 생애 직업능력개발 지원 및 개선 내용도 담겼으며, 일자리위는 올해 2학기부터 고교 무상교육을 도입해 초·중등 단계부터 미래 핵심역량 교육을 강화한다. 산업 현장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을 위해 '일학습병행제'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재갑 장관은 "이번 혁신방안은 4차
[디지털뉴스국 최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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