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신청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메릴린치 인수 등 미국 금융시장의 긴박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금융상황점검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오늘(16일) 오전 8시에 재정부와 금융위, 한국은행 등이 참석하는 긴급 점검회의가 열리며 이 자리에서 리먼브러더스 파산에 따른 국내 금융회사의 손실
재정부 관계자는 "국내 금융회사의 리먼브러더스 투자 규모를 금융위에서 점검하고 있으며 기획재정부 실무진도 함께하고 있다"며 "AIG의 구조조정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