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최한 연구노트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삼성바이오에피스] |
연구노트 경진대회는 미래의 바이오산업을 이끌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고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성균관대, 전남대, 카이스트(KAIST), 포스텍(POSTECH) 등 4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시행하는 행사다.
연구노트는 연구·개발의 시작부터 결과물 보고, 발표, 지적재산권 확보 등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및 성과를 기록한 자료를 말한다. 이는 연구의 지속성 유지 및 연구 결과 보호를 위해 쓰이며, 논문 발표 및 특허 출원 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경진대회를 통해 협약을 맺은 대학들의 바이오유관 전공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구노트 작성법을 강의하고 경진대회를 개최해 회사가 쌓아온 연구 노트 작성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에 편중되지 않고 비(非) 수도권 지역으로 저변을 확대해 연구 노트 경진대회를 실시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우수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업종의 본질을 살린 미래세대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지역 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구노트 경진대회를 비롯한 산학협력 활동을 강화하여 업계의 전문인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