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32P 급락…환율 37원 급등
미국의 금융위기가 확산되면서 또다시 국내 금융시장이 요동 쳤습니다. 코스피지수는 하루 만에 1,400선이 무너졌고, 환율도 급등하며 1,150원대에 올라섰습니다.
▶ 채권시장 '패닉'…한은 유동성 공급
달러 자금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채권금리가 급등하는 등 채권시장도 패닉상태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은 단기 유동성 공급에 나섰습니다.
▶ 이 대통령 "금융위기 극복할 것"
이명박 대통령은 기업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발 금융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기업인들에게 선제적인 투자와 고용 확대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 '제2 롯데월드' 신축 허용 검토
서울 잠실 '제2 롯데월드' 건설이 올해 안에 허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국방부 등과 협의를 거쳐 제2 롯데월드를 허가해 주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 4조 5천억 원 추경안 본회의 통과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4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했습니다. 당초 정부안보다 3천억 원 가까이 삭감됐습니다.
▶ 가계 대출 500조…사상 최대 증가
올 들어 금융권의 가계 대출이 사상 최대폭인 25조 원이 늘어나며 500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저질분유' 파동…모든 유제품 검사
중국에서 이른바 '저질 분유'
▶ 민유성 산업은행장 경질론 확산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되기 며칠 전까지 인수 협상을 벌였던 산업은행 민유성 행장에 대한 경질론이 정치권에서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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