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하이트진로] |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청년창업리그는 청년실업을 낮추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 운영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2월25일부터 지난 7일까지 아이디어 신청 접수를 받아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통과한 24개 팀이 사업기획안을 직접 발표하는 본선 대회에 진출했다.
지난 18일 개최된 본선 대회에는 고령자를 위한 간편식, 친환경 빨대, 우유로 만든 어린이 교육 키트, 실시간 음식점 예약서비스, 농가와 자영업자 간 서비스 앱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이날 심사는 서울산업진흥원 박소영 책임, 와우 파트너스 김태현 대표, 씨디에스 정동수 대표, 하이트진로 이장원 부장이 맡았다. 심사위원단은 시장성과 발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 부문과 기창업자 부문으로 나눠 총 12팀을 선발했다.
12개 팀은 파이널 대회에 앞서 9주 간 개별 창업 준비를 위한 멘토링, 자료 작성 및 투자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 방법 강연 등을 받게 된다.
올해에는 이전과 달리,결선출전자들이 원하는 멘토를 직접 선택해 사업 기획, 실제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키는 방법,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 받는다.
실무 교육을 겸한 강연을 통해 창업의 꿈에 한 발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6월28일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청년창업리그 파이널 대회를 개최하고 프레젠테이
대상 1팀에는 2000만원과 상장, 최우수상 2팀에는 각각 700만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우수상 4팀과 장려상 5팀에게도 각각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아울러 수상팀이 제품 상품화를 추진하면 적극 지원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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