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는 25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네이버 앱 전체 방문자의 74%가 새로운 네이버 모바일 버전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용자를 고려한 단계적 전환과 사용자 증대를 위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으로 이용률이 안정적으로 늘고 있다"며 "특히 젊은층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새로운 검색창인 그릿닷 이용률도 증가하면서 스마트어라운드는 그린닷 적용 이후 4.3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어라운드는 인공지능(AI) 기반 장소 추천 서비스다. 그린닷
한 대표는 또 "3년 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것"이라며 "검색 서비스, 모바일 전환, 라인 성공에 이어 커머스와 B2B(Business to Business) 영역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또 다른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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