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일 KT 블록체인비즈센터장(오른쪽)과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가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병원 서비스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KT] |
스마트 병원 서비스는 진료 예약부터 의료비 수납, 전자 처방전 전달, 제증명 발급에 이르는 의료 서비스 전 과정을 모바일 앱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KT와 레몬헬스케어가 선보일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병원 서비스는 의료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한다. 의료 데이터 전달 시 위·변조를 방지해 보안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KT는 진료 기록, 처방전, 진단서 등 의료 데이터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블록체인 기술로 저장 및 관리할 계획이다. 해당 데이터는 환자의 동의를 얻는 기관만 열람 가능하며, 접근 이력이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투명하게 관리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병원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KT는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인 'GiGA Chain BaaS(Blockchain as a Service)'를 제공하고 개인정보 보호, 원본 증명 등 의료 데이터 비즈니스에 특화된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레몬헬스케어는 국내 40여개 주요 대형병원에 서비스 중인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영일 KT 블록체인비즈센터장(상무)은 "KT는 5G의 초안전 시대를 견인하는 GiGA C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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