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8월까지 대일 무역적자 규모가 232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대일 무역 적자 규모가 1990년 59억 달러에서 2000년 114억 달러, 2007년 299억 달러로 늘어났다고 밝혔
특히 대일 무역 적자액 가운데 부품소재 비중이 60%를 웃돌아 부품 소재를 중심으로 적자가 고착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은 대일 역조를 개선하려면 기업의 원천기술 개발능력을 향상시키고, 고급 기술과 기능 인력 육성 등 중장기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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