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마이크로 모빌리티 스타트업 PUMP는 O2O(Online to Offline) 결합형 마이크로 모빌리티(Micro Mobility, 전동 킥보드) 공유 플랫폼 '씽씽' 서비스를 정식으로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 인증을 받은 뒤 씽씽 핸들에 부착된 QR코드를 읽으면 제품 잠금장치가 해제돼 사용할 수 있다. 요금은 사용자 인증 과정에서 등록한 카드를 통해 자동결제되며, 현재 시범운영기간으로 무료탑승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추후 월 정액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배터리 교체형2세대 전동킥보드를 도입한 씽씽은 라이프케어 전문 브랜드 '띵동'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안정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사용 중 고장이나 배터리 방전 등의 사건이 발생할 경우 '띵동'소속 메신저(라이더)가 실시간으로 출동해 배터리 교체나 제품 점검, 수리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24시간 콜센터를 통해 사용자 호출 시 30분 이내 출동과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용 보험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윤문진 PUMP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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