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공기 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부쩍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단지 주변에 숲이 위치하거나 공원 등이 조성돼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가 인기입니다.
이에 따라 건설사 역시 도시숲 조성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제공하며 단지 전반의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했습니다. 공기청정 서비스는 기본이며 미세먼지 알림, 헤파(HEPA)필터를 적용하는 등 수요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공 들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사송 더샵 데시앙'은 포스코건설∙태영건설 컨소시엄이 경상남도 양산 사송신도시 B-3, B-4, C-1 블록에 분양합니다. 지하 3층~지상 25층, 17개 동, 전용면적 74~101㎡, 3개 단지 총 1,712가구 규모다. 친환경 단지로 조성되는 '사송 더샵 데시앙'은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저감 시스템을 세대 내∙외부에 설치시킬 계획입니다.
단지가 위치한 사송신도시는 금정산 기슭에 다방천을 중심으로 조성돼 있으며 이 신도시는 하천, 공원 등 녹지 비율만 30% 이상으로 구성됩니다.
이런 사송신도시 내 들어서는 '사송 더샵 데시앙'의 세대 내부에는 여러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이 들어섭니다. 우선 단지에는 스마트 환기시스템이 적용됩니다. 전열교환기에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고성능 헤파(HEPA) 필터를 적용한 공기청정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를 자동환기 센서와 연동할 수 있게 만들어 스마트폰으로 제어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관에는 흡착된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에어브러쉬를 도입해 오염된 먼지의 실내 유입을 최소화할 것입니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측정센서를 설치해 집에서도 외부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단지내 숲과 ‘소나무의 운치’를 컨셉으로 한 조경시설과 산책로들이 구성될 예정입니다. 미스트 분사설비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예정)과 유아를 위한 놀이시설까지, 다양한 보육환경을 갖췄습니다. 단지 바로 앞에 초·중(예정)교가 위치해 도보통학이
'사송 더샵 데시앙'의 견본주택은 5월 중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2-10번지에 오픈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