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위원장은 오늘(25일) 석유화학공업협회 조찬강연에서 대우조선해양을 누가 인수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라며, 인수합병에 따른 시장의 경쟁제한성을 넓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백 위원장은 또 석유와 이동통신, 자동차, 의료, 사교육 등 5대 업종에 대해 6~7개월 동안 조사했고 학원에 대한 조사결과는 다음 달 중에 발표할 예정이며 수입자동차 시장의 불공정거래 혐의도 포착했다고 말했습니다.
중소기업이 요구하는 납품단가 연동제는 시장 가격이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 시장원리를 깨뜨릴 위험이 있어 도입 시 중소기업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며 반대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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